치고나가는 미국, 긴장하는 김정일

▲ 북한의 핵시설 현황 (그래픽 : 조선일보)

● 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가 금주 펴낸 ‘북한 기아의 정치학’의 저자인 스티븐 해거드 미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마커스 놀랜드 국제경제연구소(IIE) 선임 연구원은 28일 워싱턴 포스트에 ‘인권에 굶주려’라는 제목의 공동 기고문을 싣고 “북한의 궁극적인 식량 안보보장은 북한 주민들이 그들의 정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인권, 공민권과 정치적 권리를 획득할 때만이 가능하다”고 강조(연합)

– 빙고~ 인권실현이 식량문제 해결 지름길.

● 올해 국내로 들어와 하나원에 처음 입소한 탈북자 100명 중 2명 정도만이 북한에서 인터넷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(연합)

– 북한만 빠진 ‘international’

● 미국이 북핵 폐기를 위한 후속 회담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. 그러나 후속 회담이 실패할 경우에 ‘북한에 매달릴 생각도 없다’고 밝혀(SBS)

– 치고나가는 미국, 긴장하는 김정일.

●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27일(현지 시간) 언론 인터뷰에서 “북한이 HEU 프로그램의 진실을 공개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것”이라면서 “북한의 자발적인 HEU 프로그램 공개 여부가 현재 예상되는 가장 큰 난관 중 하나”라고 밝혀(서울신문)

– 자발적인 공개가 가능할까요?

● 이르면 올해 안으로 남북한 당국에서 각각 파견한 공무원들이 같은 사무실로 출.퇴근하면서 상주 근무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(연합)

– 맘 놓기는 아직 일러.

● 세계식량계획 WFP는 북한당국의 요청에 따라 북한에서 운영하는 공장 가동을 오는 11월 전면 중단키로 해(MBN)

– 인민들 먹여살릴 자신도 없으면서.

김송아 대학생 인턴기자 ksa@dailynk.com
이현주 대학생 인턴기자 lhj@dailynk.com